근대학교로서의 초등교육과 국민의무교육의 기반을 제도화한 1895.7.19.소학교령(칙령145호)에 의거 서울의 5개교와 지방 관찰부 소재지에 각1개교를 설립토록 한 바, 경남의 관찰부 소재지인 진주에 본교의 전신인 경상우도 소학교가 설립되었다.해방이전에는 주로 일제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단발령에 의한 휴교와 6.25로 인하여 교사와 강당이 불타는 등의 아픔도 겪었다. 1945년 해방이 되면서부터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교육이 전개되면서 학교명도 진주중안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였는데, ‘중안’이라는 교명은 2011년 3월 1일 현재의 진주초등학교로 개칭하기까지 65년 여간 사용되었다.진주초등학교는 긴 역사만큼이나 대한민국의 근ㆍ현대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컸다. 수많은 교육활동과 수상경력이 이를 뒷받침하며 1969년 서울신문사 제정 제1회 한국교육상을 수상하여 그동안의 업적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또한 진주를 졸업한 동문들은 각계각층에서 국가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빼어난 인물이 많아 영남 인재의 산실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1995년 5월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으로 『晋州中安 百年靑史』를 발간하여 귀중한 자료를 모으고 긴 역사를 집대성함으로써 진주초등학교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여기서는 100년사를 바탕으로 주요 학교 연혁과 역대 교장, 교감, 총동창회장, 주요 동문을 우선 탑재하고, 추후 진주 역사의 각종 자료와 활동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